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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베토벤 / 운명 교향곡(카라얀 지휘)

음악

by 강병규 2011. 8.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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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wig van Beethoven 

 

1770.12.17 - 1827.3.26

 

 

 

운명 교향곡 (제5번) C단조 작품번호 67

 

 


모두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 1803년부터 1808년초까지 5년여에 걸쳐 작곡되었으며 1808년에 완성하여 안 데어 빈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운명교향곡) 으로 불리는 이유는 제1악장 첫부분의 동기에서  베토벤 자신이 “운명은 이처럼 문을 두드린다”고 설명한 데 연유하고 있다. 이 곡을 작곡 할 무렵에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점점 귀가 멀어지고,나폴레옹의 침공 등 시련이  많았던 시기의 작품이다.

.후원자였던 로프코비츠 후작과 라주모프스키 백작에게 헌정 되어지기도 했던 운명교향곡은   앞으로 닥쳐올 자신의 운명을 암시하기도 한다. 처음의 테마가 되는  동기만을 사용하면서 긴 교향곡을 이끌어 가고 있다.

반복과 조빠꿈,확장등의 기법을 써서 통일성을 유지해 가며 곡 끝까지 하나를 완성해 나가는 베에토벤 특유의 독특한 기법을 알수 있는 곡이다.

 

*제 1 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 C minor 4/4박자 소나타 형식*
시작과 동시에 현악기와 클라리넷이 힘있게 제 1 테마를 연주하며 이 테마를 중심으로 제 1악장에 전체의 줄거리를 이끌어 나간다. 강렬하며  사람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며 누군가 나의 마음에 문을 두드리는 듯한 느낌을 주며  점차 다가올 운명을 예고해 주는듯 한다.

*제 2 악장 안단테 콘 모토 Ab major 3/8박자. 자유로운 변주곡*
2악장의 테마는 2개의 주제를 가지고 느리고 조용한 선율이 중심이 되어 여러형식의 3번의 변주를 자유롭게 연주하다가  코다를 거쳐 끝을 맺는다. 마치 지는  해를 바라보며 편안한명상에  잠기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 3 악장 알레그로 C minor 3/4박자 세도막 형식에 의한 스케르쪼*                             

빠른 템포를 사용하고 있지만 슬픈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주며 2개의 주제를 가지고 스케로쪼 특유의 리듬을 사용한다. 신비로운 화음이 나오기도 하고 점차 경쾌한 리듬의 느낌을 주다가 바로 4악장으로 넘어가는 독특한 형식을 선보이고 있다.

*제 4 악장 알레그로 C major  4/4박자 소나타 형식*

4악장은 어두웠던 시간이 지나가면서 밝은 희망과 승리의 찬가를 노래하듯 모든 악기가 한꺼번에 연주한다. 모든 어려움을 이겨낸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웅장한 테마가 나타나면서 환희의 모습을 나타낸다. 4악장의 느낌은 운명을 극복하고 승리와 환희를 마음껏 표현한  것이다. 이 곡은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승리한다는 베에토벤 자신의 사상과 의지가 충분히 표현된 곡이다. 

출처 : ! 인터넷 빛명상
글쓴이 : 김욱자(金郁姉) 원글보기
메모 : 베토벤 운명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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