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에서 샘물을 기차에 싣고 만주 봉천까지 가서 팔았다던데... 대륙철도의 꿈
2019.09.10 by 강병규
"황간역 건너편 마을에 들샘이라는 우물이 있었는데 물맛이 하도 좋아서, 예전 일제강점기 때는 서울의 물장수들이 기차를 타고 내려와 샘물을 길어서 부산에서 올라오는 기차에 싣고 가서 만주 봉천에 까지 팔았다고 해요." "황간역이 서울역과 부산역의 딱 중간지점에 있으니까 가능했..
황간역 이야기 2019. 9. 10.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