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비로소 잘 보이는 행복한 그림 여행(2)-추풍령 U.H.M.갤러리 단해기념관
황간에서 가까운 추풍령에 U.H.M. 갤러리 같은 격조있는 문화공간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그림여행을 했습니다. 한결같이 친절한 하태혁 목사님과 상냥한 사모가 반갑게 맞이해줬습니다. 김천에서 식사를 하고 오는 길에 차도 마실 겸 들른 길이어서 작품 감상에는 많은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목사님이 일행에게 작품 설명을 할 때 다른 작품 사진을 찍느라 몇 작품은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이 작품도 그중 하나입니다. 목사님은 이 작품 앞에서 가끔 이런 내기를 제안한답니다. "여기서 뜻이 다른 글자 세 개를 찾으면 즉석에서 10만원을 드립니다." 필자는 암만 봐도 모르겠는데 일행 중 하나가 복(福)자와 수(壽)자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글자 하나는 옛날의 서당 훈장이..
나의 이야기
2018. 6. 24.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