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 전철수(轉轍手)와 시인(詩人), 시의 역장(詩의 驛長)
2014.08.16 by 강병규
시골역장은 스스로를 '전철수(轉轍手)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역에 와서 기차를 타거나, 기차에서 내려 갈 곳으로 가는 것을 돕는 자신의 역할이, 마치 어린 왕자에 나오는 전철수가 하는 일과 같은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어린 왕자가 전철수를 만나 이야기하는 장면입니다. "..
황간역 이야기 2014. 8. 16.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