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에서 만난, 간이역을 사랑한 연극인 박정자 선생
2019.09.02 by 강병규
"작은 시골 간이역의 명예역장을 하는 것이 소원이었어요." "황간역 명예역장을 하시지요." "너무 커요. 작은 역이 좋아요." "그럼 세상에서 젤 작은 간이역을 소개해 드릴게요. 철길 옆에 달랑 좁은 대합실만 있는 역이거든요." "오, 세상에서 젤 작은 간이역, 정말 좋아요!" 마치 소녀처럼 ..
황간역 이야기 2019. 9. 2.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