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의 가을-마른 연잎 표정 읽기
2017.11.03 by 강병규
황간역 비오시는 날 연잎 속에서 엄마와 함께 듣는 빗소리
2015.06.21 by 강병규
황간역 시골역에 비 오신 날 빗물을 덜어내는 연잎들
황간역 화단의 작은 연못-겨우 김장 다라이 넓이에 불과하지만 올해도 하얀연꽃이 4개나 피었으니 어엿한 연못-에 남아있는 마른 연잎을 찍어서 폰으로 이리저리 꾸며 본 것입니다. 작품을 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재미는 있습니다. 작은 시골역 화단에서는 이런저런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낼 수 있지요.
황간역 이야기 2017. 11. 3. 14:52
엄니... 거기서도 들으시나요? 이제는 가슴 속에 계신 엄니, 이 빗소리 아들이 듣고 있으니 지금 들으시는 것이겠지요.... 2015.6.20. 토.
황간역 이야기 2015. 6. 21. 10:17
정말 오래 기다렸던 단비 오신 날 화단의 연잎들도 반가운 빗물 받으려 너른잎을 손바닥처럼 모읍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넘칠 양이 고이면 바로바로 덜어 냅니다. 그런 선뜻 덜어 냄이 넉넉한 자리가 되어 빗물도 가득가득 고여드는 것이겠지요. 2015.6.20.토. 시골역 풍경입니다.
황간역 이야기 2015. 6. 21.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