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순보 작곡가는 순보(純寶) 울보(蔚寶) 악보(樂寶)였다- 제3회 작곡 발표회 2018.6.2. 울산 우디토레
2018.6.2.(토) 16:30 울산 우디토레에서 열린 청도 심순보 작곡가의 제3회 작곡 발표회에서 내내 이런 생각이 맴돌았습니다. '심순보 작곡가는 참 순수하고도 겸손한 인성을 지녔으니-순보(純寶)요, 고향인 언양 울산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할 인재이자, 매우 섬세한 감성으로 아름다운 서정 가곡을 지으니-울보(蔚寶)요, 작곡을 전공하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면서도 주옥같은 숱한 작품을 지어내고 있는 천재적인 작곡가이니-악보(樂寶)다.' 발표회를 아주 매끄럽게 진행한 사회자 장남순 씨도 심순보 작곡가를 이렇게 소개하더군요. "청도 심순보 님은, 어릴적 학창시절의 그리운 추억, 그리고 언제나 가슴 한구석에 자리한 아련한 내 고향, 언양 울산을 가슴에 담고 이제 그 그리움의 실타래를 한 올 한 올 풀어, ..
나의 이야기
2018. 6. 3.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