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 고향역의 마음 은행잎 하트
2015.11.09 by 강병규
가을 비 오시던 날 아침, 쓰레기 버리러 가는 길 은행나무 밑을 지나다가 문득 발걸음이 멈춰졌습니다. 아, 은행잎도 거의 다 떨어졌으니 곧 사라지겠구나. 대나무 빗자루를 들고 이런 모양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비에 젖은 은행잎은 바닥에 딱 달라붙어 잘 쓸어지지 않았지만 그 때문..
시골역장 일기 2015. 11. 9.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