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정완영 시인, 그리고 할아버지
2013.12.23 by 강병규
"시집 가지말고 기다려!" "아이고, 할아버지 땜에 내가 못살아..." 황간역 인근에 있는 한 올갱이해장국 식당 주인 아주머니에겐 오래 전부터 자주 오는, 농도 잘하시는 단골 할아버지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역장이 제복 갖춰 입고 와서 안내도 하고 큰절도 드리고 하는 걸 보고 여늬..
황간역 이야기 2013. 12. 23.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