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화단 물주기를 하다가 대문 옆 담장 밑 화단에서 달걀을 발견했다.
생각해보니 어제 낮에 동네 닭 한마리가 바로 그 자리에서 알 품는 자세로 웅크리고 있었다. 아, 그 때 알을 낳았나보다.
창고에 있는 짚을 가져다 아담한 둥지를 만들어 주었다. 닭이 맘에 들어할지는 모르나 암튼 내가 만들어준 둥지에서 편안하게 놀면서 가끔 알도 낳아 주면 좋겠다.
눈에 덮인 황간의 아침 20121208 (0) | 2012.12.08 |
---|---|
홍시 따고 곶감 매달고 (2012.11.3-4) (0) | 2012.11.05 |
황간의 아침-매미소리(20120726) (0) | 2012.07.26 |
참새들의 아침식사(2012.7.20) (0) | 2012.07.20 |
담 밑 정원 만들기. 비로소 제 자리에 돌아 오다(2012.7.15) (0) | 2012.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