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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닭 담장 밑 화단에 알을 낳다-2012.10.03

황간집소식

by 강병규 2012. 10. 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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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화단 물주기를 하다가 대문 옆 담장 밑 화단에서 달걀을 발견했다.

생각해보니 어제 낮에 동네 닭 한마리가 바로 그 자리에서 알 품는 자세로 웅크리고 있었다. 아, 그 때 알을 낳았나보다.

창고에 있는 짚을 가져다 아담한 둥지를 만들어 주었다. 닭이 맘에 들어할지는 모르나 암튼 내가 만들어준 둥지에서 편안하게 놀면서 가끔 알도 낳아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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