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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 원두막에 덩실 둥근 박이...^^*

시골역장 일기

by 강병규 2013. 8. 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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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황간역 화단에 원두막 세울 때부터 꾼 꿈이었습니다.

'이 원두막 초가지붕에 가을에는 둥근 박이 덩실 열릴 것이다.'

그 꿈이 어느새 이루어졌습니다.

그동안에 박 잎에 싸여 안 보였는데

그저께 8.2일 아침에 보니 어느새 저렇게 커서 덩실하니 초가지붕에 자리를 잡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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