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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 SNS 음악회- 풍경 달다(정호승 시, 안치환 곡 노래)

음악

by 강병규 2015. 8. 1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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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연일 찜통 더위 속이지만

문득 이 노래가 마음에 들어 온 걸 보면

어느새 가을 바람 불었지 싶습니다.

 

화순 운주사....

꼭 가서 하늘을 보고 싶습니다.

정채봉 시인이

와불 곁에 누워

"엄마..."하고 바라 본

눈 시렸을 푸른

그 하늘....

 

 

<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 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싶은 내 마음이

찾아 간 줄 알아라

 

 

 

<풍경 달다 - 정호승 시/ 안치환 곡, 노래>

 

※사진 자료는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찾아 캡쳐한 걸 편집해서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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