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연일 찜통 더위 속이지만
문득 이 노래가 마음에 들어 온 걸 보면
어느새 가을 바람 불었지 싶습니다.
화순 운주사....
꼭 가서 하늘을 보고 싶습니다.
정채봉 시인이
와불 곁에 누워
"엄마..."하고 바라 본
눈 시렸을 푸른
그 하늘....
<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 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싶은 내 마음이
찾아 간 줄 알아라
<풍경 달다 - 정호승 시/ 안치환 곡, 노래>
※사진 자료는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찾아 캡쳐한 걸 편집해서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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