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 갤러리 진미례 수채화전
작은 시골역 대합실에 고운 봄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황간역 갤러리에서의 93번째 전시회-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미례 화가의 수채화 작품전입니다. 전시기간은 2020.2.21.~3.21.입니다.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작품을 만나는 놀라움과 반가움, 그리고 감동을 느꼈습니다.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겠지만 이 작품을 보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 봄이네!" 작가는 작품마다 글을 달아놓았습니다. 이 작품의 글은 이렇습니다. [얼마나 좋아 가만히 있어도 든든한 행복한 이 기분] 작가의 표제작은 이 작품입니다. 봄을 여는 목소리가 들릴 듯합니다. [공중전화에 기대어 똑똑 그대 가슴에 노크하던 향기] 진미례 화가입니다.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너로 인하여 내가 깜짝 놀라 소리치게 된다면 너는 삼킬 ..
황간역 전시회
2021. 2. 23.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