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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 시골역장의 여름 여행 엽서 - 마음에 그려진 풍경들

여행 이야기

by 강병규 2015. 8. 1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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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5.~8.7. 2박3일간의 짧은 여름여행이었습니다.

올해 90세 되시는 장모님을 모신 가족 15명이 일본 후쿠오카 패키지여행을 다녀 온 것이었습니다.

올해 여행의 가장 큰 수확은 엽서 그림입니다.

여행 나설 때마다 스케치북이며 챙기긴 했지만 꺼내지도 못하기 일쑤였는데

이번에는 스케치북과 함께 엽서를 챙기면서 단단히 별렀습니다.

패키지 여행이란 게 일정 뒤쫒아 다니느라 개인적인 시간 내기가 마땅치는 않지만,

시간이란 만들기 나름이지요. 수면시간을 좀 덜고 짬짬을 이용하니 하루에 몇 장씩 그릴 수 있더군요.

역시 사진보다는 그림을 그린 풍경이 더 또렷한 기억이 됩니다.

생각과 손이 함께 한 즐거운 수고의 결실입니다. 

 

<풍경 하나 - 구마모토 시내 전차>

 

 

 

 

 

 

<풍경 둘 - 구마모토성의 오래된 우물>

 

 

 

 

 

 

 

 

<풍경 셋 - 아소산 가는 길에 만난 철길>

 

 

<풍경 넷 - 노천온천>

 

 

 

 

 

 

<풍경 다섯 - 아소산 고갯길>

 

 

 

 

<풍경 여섯 - 아소 화산>

 

 

<풍경 일곱 - 아소산 산록>

 

 

 

 

 

<풍경 여덟 - 유후인 킨린호수>

 

 

 

 

 

 

<풍경 아홉, 열 - 유후인의 오래된 집>

 

 

 

 

 

<풍경 열 하나- 유후인 오래 된 커피집 할아버지>

 

 

 

 

 

 

 

 

<풍경 열 둘- 벳부 온천 가마도 지옥>

 

 

 

 

 

 

 

 

 

<풍경 열 셋- 벳부 철도건널목, 지극히 합리적인 풍경>

 

 

 

 

 

<풍경 열 넷- 후쿠오카의 모퉁이 반쪽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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