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화 전시회에서는 시골역장이 내심 자랑스러워하는 이벤트를 하지 못했습니다.
작가와 가족, 친지 등을 초대하여 붉은 카펫 행진과 기념촬영,
그리고 작은 음악회로 축하하는 일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그리된 것이겠지만,
자신이 공들인 작품을 고향역에 전시하고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는 것,
'지역주민과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문화영토-황간역'의
아름다운 전통은 소중하다는 것이 시골역장의 생각입니다.
작품 수준이나 작가 레벨 같은 것은 부차적인 일이지요.
전시회 축하드립니다.
전시기간 : 2015.11.1~11.30
전시작품 : 한국화 및 서예
출품작가 : 한국화가 박홍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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