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 갤러리에서 2015.5.3일부터 5.30일까지 열리는 어린이 크레파스 그림전입니다.
최정란 시인과 봄부터 기획한 전시회입니다.
5월 가정의 달에 어린이들 그림으로 전시회를 하고 역 마당에서 동요음악회를 열고 싶었던 것이지요.
그 때만해도 이렇게 이쁜 전시회가 될 거라곤 기대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아이들 그림을 보니 이런 제목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영동에 나가서 크레파스 사다가 이렇게 그렸습니다.
<황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아이들의 협동화 그리기 작품입니다>
전시장 입구에 황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지도교사인 최정란 시인의 작품도 걸었습니다.
정말 알록달록... 이쁘죠?
전시장에서 만난 출품작가들입니다.^^* 왼쪽부터 서윤이 남동생, 민서윤(황간초 병설유치원), 박수경(황간초 1학년)
수경이네 가족입니다.
민서윤입니다.
동생과 엄마와 함께...
황간초등학교 지도교사인 전인숙 화가입니다.
크레파스로도 이런 작품을 그리는 중견작가입니다.
두 선생님, 제자들 작품 이쁘게 전시하느라 수고가 참 많았답니다.
시골역장도 한 몫을 했지요. 뒷모습의 학생은 정연우 군 같군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황간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의 솜씨입니다.
<수경이는 아직 1학년입니다>
지금부터는 황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작가들 솜씨입니다.
페이퍼에 그린 이 그림들은 황간역 풍경이랍니다.
잘 보세요, 기차도 있고, 국기도 있고, 사람들도 있고, 꽃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알록달록 고운 꿈, 예쁘게 핀 꿈들이 있습니다.
지도교사인 전인숙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전시장을 찾은 전승찬 부장과 함께...
왼쪽부터 시골역장, 송현채 서울어린이대공원역장 부부, 전인숙 화가, 최정란 시인, 전승찬 부장, 정태경 황간마실 회장입니다.
음악회를 마치고 기념사진...
시골역의 작은 대합실에서 열리는 소박한 크레파스 그림 전시회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알록달록 펼쳐놓은 고운 꿈은 하늘만큼이나 땅만큼이나 넓고도 크지요.
그런 아이들 마음에 소중한 추억의 공간을 만들어 준 어른들의 기쁨도 그만큼 크구요.^^*
고향역 사랑... 할만 한 일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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