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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에 지역주민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아담한 카페 탄생

황간역 이야기

by 강병규 2016. 12. 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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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고향역-황간역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습니다.

지역주민협동조합인 황간마실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문화사랑방 카페가 2016년 12월 10일(토) 문을 열었습니다.

한쪽으로는 기차가 오가는 황간역 철길을,

또 다른 쪽으로는 월류봉과 황간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황간역 2층에,

여러 종류의 원두커피와 양촌커피,

다양한 꽃차,

전시 작품과 음악,

독서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주민과 철도여행객을 위한 오붓한 휴게공간입니다.

오픈식 날 많은 이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앞으로 영업(?)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업 테이프 커팅을 했습니다.

 

 

카페가 오픈되기까지, 이규승 씨와 함께 정말 많은 수고를 해 준 정태경 씨

 

 

황간마실협동조합 이순덕 이사장

 

 

감회가 남다른 시골역장

 

 

예전에는 이런 공간이었습니다.

 

 

 

 

 

 

영동군에서 지원한 황간역문화명소화사업을 통해 이런 공간으로의 변모를 그렸었습니다. 

 

 

그런데, 시공사가 리모델링 전문이 아닌 토공전문이다보니

 

 

공사가 아주 러프하고 터프하게 진행이 되더군요^^!

 

 

 

 

암튼, 지역주민들은 고향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황간역을 자랑스런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켰고

그런 노력을 눈여겨보고 지원해 준 영동군 덕분에 새로운 문화 사랑방이 탄생한 것,

기쁘고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입니다.

 

(참,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21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랍니다.^^!)

 

고향역을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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