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의 철도와 그림

"그는 참으로 좋은 사제였습니다." 이 한마디에 신종섭 안드레아 신부님의 생애가 담겨 있습니다. 그것이 신부님을 사제로 만드신 하느님의 선하신 뜻이었고, 그 때문에 우리는 신부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이지요.

황간루치아성당 2013. 7. 28. 18:00

어제(2013.7.20.토)가 신종섭 안드레아 신부님 49제 날이었습니다. 나는 근무 때문에 몸은 황간에 남아, 로사 일행 가는 길에 청주 성요셉공원을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요즘 신부님이 참 간절히 보고싶습니다. 사람에 관한 것이거나 사물에 관한 것이거나, 비록 사소한 것이더라도 사제의 ..

황간루치아성당 2013. 7. 21. 22:52

고 신종섭 안드레아 신부님이 남기신 복음 성가집 <주님을 향한 작은 마음>에 수록된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입니다. 선종 직전까지 사목하셨던 과테말라 안티구아의 산 미겔 에스코바르 성당에서 주임신부로서 사목하시는 모습으로 편집하였습니다. 이 영상을 만들면서 하느님께..

황간루치아성당 2013. 6. 17. 22:43

신종섭 안드레아 신부님은 6월 예수성심성월의 첫번째 주일인 2013.6.2일 03시, 주님의 성체성혈 대축일 새벽에 주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신부님의 선종을 보면서 신앙은 은총이자 신비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인간의 생각과 지혜로는 도무지 헤아릴 수 없기에 겸손하..

황간루치아성당 2013. 6. 6. 23:36

고 신종섭 안드레아 신부님이 남기신 앨범 <주님의 향한 작은 마음>에 수록된 곡 "주님을 의지합니다"와 사진자료를 편집하여 만든 영상입니다. 한평생 주님을 의지하며 사제의 길을 걸으셨던 안드레아 신부님, 그분의 모습을 추억합니다.

황간루치아성당 2013. 6. 6. 20:26

고 신종섭 안드레아 신부님이 남기신 앨범 <주님을 향한 작은 마음>에 수록된 곡 중 "내 사람이여"입니다. 언뜻 터프해 보이는 언행 속에 감춘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가슴으로 신자들에 대한 배려가 남달랐던 신부님의 생전 모습 떠올리며 우리 신앙공동체의 삶을 묵상하는 데 작은 ..

황간루치아성당 2013. 6. 6. 06:30

2013.6.2일 새벽 3시에 선종하신 고 신종섭 안드레아 신부님은 1995.7.7일부터 2001.5.28일까지 황간성당의 주임신부로 재직하셨습니다. 저는 신부님께서 본당에 계실 때 나눈 대화 중에서 교회의 선교사명과 관련한 두 가지 말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성당은 신자들을 위해 서비스하..

황간루치아성당 2013. 6. 3. 23:49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사제는 양 냄새가 나는 목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013.6.2일 새벽 3시에 선종하신 고 신종섭 안드레아 신부님한테서 저는 늘 그런 양의 찌든 냄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부님은 1995.7.7일부터 2001.5.28일까지 황간성당의 주임신부로 재직하셨습니다. 감..

황간루치아성당 2013. 6. 3.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