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기적의 도서관입니다
2013.10.13 by 강병규
황간역 문화영토 지킴이 박흥수 선생
민족대표 33인 양전백 선생과 황간역
황간역 꽃은 움직인다.
2013.06.12 by 강병규
작년 12월 황간역에 왔을 때 이 맞이방에는 스위치 켜고 한참을 지나야 더운 바람 조금 나오는 작은 온풍기 하나, 두 칸 짜리 책꽂이에 책 70여권, 그리고 액자집에서 파는 풍경화 액자 하나, 동양화 액자 하나, 그리고 게시판과 작은 시각표 하나가 전부였었습니다. 그리고 약 10개월이 지..
시골역장 일기 2013. 10. 13. 22:54
며칠 전의 일입니다. 사무실에서 보니 역광장 항아리 시화전 전시장을 유심히 들러보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은 하루에 최소 열번 정도는 보게되지만, 뭔가 끌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단에 서서 눈인사를 했지요. "역장님이시우?" "네, 그렇습니다" "아주 잘 해놓으셨네." "집에..
황간역 이야기 2013. 10. 13. 22:02
여기에 소개하는 양전백 선생의 증손녀는 오늘(2017.9.25.) 현재 전북 무주군 무주읍 단천로 70번지에서 길목실내마차 영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음 글은 2013년 10월, 이 분이 황간역 관장 진입로 덕산식당을 운영할 당시의 이야기입니다. 10월 8일 하루종일 비 오던 날의 일입..
황간역 이야기 2013. 10. 13. 21:38
출근길에 화분 몇 개 들고 오는 걸 보고 누가 그랬었다. "역장님. 그거 다 돈이잖아요?" 당연히 돈 주고 산 것이니, 돈이 드는 일이다. 하지만 그리 큰 돈은 아니다. 담배 안 피우고, 술 안 마시니, 솔직히 그네들이 담배로 공해 일으키고 술로 몸 축내는 일에 아낌없이 쓰는 것에 비하면 턱..
시골역장 일기 2013. 6. 12.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