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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에서 피어나는 라오스 방갈로초등학교의 꿈- 급수시설 후원을 위한 자선 전시회와 콘서트

황간역 전시회

by 강병규 2019. 3. 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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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0.(토) 황간역에서 '봄바람과 함께 온 방갈모의 꿈'이라는 테마로 라오스의 방갈로초등학교에 급수시설을 후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어울림 마당이 펼쳐집니다.

그날 오후 3시에는 황간역 갤러리에서 '라오스의 이야기, 방갈로 꿈'이라는 제목으로 라오스 그림전과 사진전을 개막합니다.

황간역 명예역장인 필자가 그린 그림 작품 40여 점과, 인천 부평여고 교사로 재직 중인 신현수 시인의 사진 작품 40여 점이 전시됩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1월에 라오스 루앙프라방 푸쿤에 있는 방갈로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인상과 라오스의 풍경 등을 바탕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동양화가 임재 김성호 화백이 소품 두 점을 기증해주셨고,

영동에서 갤러리카페 '예술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노래하는 화가 원숙이' 씨도

목련 그림을 기증했습니다. 이 그림은 얼마전 화제를 모았던 TV드라나 스카이캐슬에 소품으로 협찬되었던 작품입니다.

전시기간은 4.20부터 4.30까지입니다. 

 

오후 4시부터는 '우리 학교에도 물이 나왔으면 좋겠어요'라는 제목으로 자선콘서트를 엽니다.

시노래가수 박경하, 박성훈, 밴드죠, 손현숙, 장재흥, 허영택과 시인 천영기, 김민곤, 시노래중창단 시동 등이 출연합니다.

이날 행사가 펼쳐지는 황간역 광장에서는 황간 월류원 베베마루와인의 와인시음회, 빨간머리 앤 코스프레 이벤트, 플리마켓 등도 열릴 예정입니다.

 

라오스방갈로초등학교를돕는모임(상임대표 이미희, 이하 방갈모)에서 주최하고,

(사)인천사람과 문화, 송호청소년수련원, 시동중창단, 황간역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기획 시선의 강욱천 대표가 기획 진행을 담당합니다.

 

전시작품 판매와 자선콘서트의 수익금은 라오스 방갈로초등학교에 급수시설을 하는데 보탤 예정입니다.

방갈로초등학교는 해발 1,400 고지대에 있는, 전교생이 60여 명인 작은 산골학교입니다. 

아이들이 살고있는 마을은 마치 우리나라의 5~60년대 초를 연상케하는 환경인데다,

특히 학교와 마을에 급수시설이 없어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산골짜기에서 물을 길어다 쓰는 지극히 열악한 여건입니다.

 

방갈모는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든지, 어느 부모에게서 태어났든지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학교와 도서관 건립 및 기타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이며, 오늘 현재 회원수는 327명입니다.

사진전을 준비한 신현수 시인은 방갈모 명예대표이며 필자를 비롯하여 자선 콘서트 출연진도 회원들입니다.

 

필자는 작년말 황간역에서 퇴직할 때까지 42년동안을 철도원으로만 살아 왔습니다.

그림을 정식으로 공부한 적은 없이 틈틈이 취미 삼아 그려 온 아마추어입니다.

황간역 역장 재임시에는 시화전 작품과 항아리 시화 등을 그리기는 했지만,  

그림을 그려 작품전을 열거나, 특히 그림을 판매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난생처음으로 그려서 팔 요량으로 그림을 그리다보니, 이게 맞는 일인가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지난 1.14~19 방갈모 봉사단의 일원으로 방갈로학교에 갔을 때 그곳 아이들과 방갈로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서 받은 인상이 워낙 강했기 때문에,

내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어 용기를 낸 것입니다.

 

필자가 지난 2월부터 마치 숙제를 하는 것처럼 거의 매일 그린 그림을 소개합니다.

모두 41점인데 이미 몇 점은 구매 신청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 그림은 맨 마지막으로 그린 것으로, 필자 스스로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으로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2019.1.15 점심무렵 방갈로 마을에 도착하여 살라푸쿤게스트하우스에서 짐을 풀다가 언뜻 보니

바로 이 아이들이 창밖에서 나를 향해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바로 나가서 해맑게 웃으며 달아나는 아이들을 불러세우고 사진을 찍었는데, 바로 이런 포즈를 취하더군요.

방갈로 마을에서 만난 이 천사들은 방갈로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온다는 말을 듣고 마중을 나왔던 것이지죠.

 

<방갈로 마을 아이들> 60.3 x 45.0 캔버스에 아크릴

 

신현수 시인의 사진작품은 대부분이 방갈로초등학교 아이들 모습일 것 같아서,

필자는 인상적인 몇 점만 그렸습니다.

이 그림은 방갈로초등학교 전경과 아이들, 라오스의 꽃나무 등을 표현한 것입니다.

전면의 이 어린 소녀는 맨처음 만난 천사 중 하나인데,

박경하 가수와 신현수 시인, 김명지 시인과 함께 방갈로학교 교가 지도를 할 때 또래 아이들을 데리고 와 교실 문에서 줄곳 지켜보더군요.

이번 그림을 그리는 내내 이 소녀의 크고 맑은 눈망울과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방갈로초등학교 아이들> 40.7 x 31.7 캔버스에 아크릴

 

이 그림에는 재미있는 사연이 있습니다.

이미희 상임대표의 설명에 의하면, 봉사단이 준비해 간 선물 꾸러미에는 과자봉지도 있었는데,

여동생과 함께 있던 이 사내아이가 과자봉지를 받자마자 혼자 먹으려고 뛰어가더랍니다.

오빠가 나눠주기를 기다리던 여동생은 그만 와앙하고 울음을 터뜨렸고,

그 소리를 들은 오빠는 아차하고 다시 되돌아와 이렇게 여동생을 감싸면서 달래더랍니다.

그 장면을 찍은 신현수 시인의 사진을 보고 그린 것입니다.

배경은 방갈로초등학교와 이 아이들이 사는 푸쿤 마을입니다.

 

<오빠가 미안해> 27.0 x 18.8 캔버스에 아크릴

 

 

<오빠가 미안해>

 

이 어린 소녀는 방갈로초등학교에 있는 여선생의 딸입니다.

방갈로초등학교에는 교장선생님, 남자 선생 둘, 그리고 이 소녀의 엄마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역시 신현수 시인의 사진을 보고 라오스의 이미지를 함께 넣어 그렸습니다.

 

<방갈로 소녀의 기도> 31.5 x 40.8 캔버스에 아크릴

 

이 소녀의 이름은 푸싸디입니다.

방갈로초등학교 5학년 졸업반으로 전교 1등을 하는 재원인데, 부모를 일찍 잃어 친척집에서 생활하고 있답니다.

우연히 봉사단에 합류하게 된 문화예술기획 시선 강욱천 대표가

푸싸디가 대학까지의 학업과정을 다 마칠 때까지 후원자가 되어주기로 했답니다. 

이 그림은 그런 강욱천 대표의 마음에 대한 선물로 그린 것입니다.

 

<푸싸디> 37.9 x 45.4 캔버스에 아크릴

 

이 그림의 모델도 푸싸디입니다.

신현수 시인의 사진을 보고 그린 것인데, 이 그림도 강욱천 대표에게 주려고 그렸습니다.

강욱천 대표를 통해서 푸싸디에게 선물로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라오스 소녀 푸싸디> 15.9 x 22.1 캔버스에 아크릴

 

이 소녀와 그 친구들이 사는 방갈로 마을의 정경입니다.

해발 1,400미터 고지대에서 닭과 돼지와 함께 사는 사람들...

 

<방갈로 마을 이야기> 52.6 x 40.7 캔버스에 아크릴

 

방갈로 마을 풍경을 이렇게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비록 가난하지만 공해가 없는 자연 속에서 환경에 순응하며 사는 순박한 이들의 마을...

 

<방갈로 마을> 40.8 x 31.5 캔버스에 아크릴

 

 

<방갈로 마을> 33.0 x 21.8 캔버스에 아크릴

 

방갈로 마을에서 이런 새벽 풍경을 만났습니다.

제법 서늘한 안개 속에서 저 소년은 강아지를 품에 꼭 안아주더군요.

 

<방갈로 마을의 새벽> 40.7 x 26.7 캔버스에 아크릴

 

이 할머니의 모습을 몇 점 그렸습니다.

낫으로 땔감을 쪼개다가 필자를 보고 내밀던 손, 온통 검었던 그 손을 보며 마음이 참 무거웠었지요.

 

<방갈로 마을의 새벽> 40.7 x 26.7 캔버스에 아크릴

 

할머니는 낭떠러지 언덕배기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땔감 나무에 낫을 대놓고 막대기로 내리쳐 쪼개더군요. 

저 집 안이 따뜻한 새벽이 언제 있었겠나 싶었습니다.

 

<방갈로 마을의 새벽> 40.8 x 31.7

 

 

 

그렇게 살고 있는 할머니의 집에서 멀리 이런 풍경이 보입니다.

 

<방갈로 마을의 새벽-할머니가 혼자 사는 집> 40.8 x 31.7

 

방갈로 마을의 집 대부분은 이렇게 딱 한 채뿐이었습니다.

창고니 변소니 그런 부속 건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지상의 집 한 채입니다.

 

<지상의 집 한 채> 27.3 x 22.1 캔버스에 아크릴

 

 

<지상의 집 한 채> 40.8 x 31.7 캔버스에 아크릴

 

 

<지상의 집 한 채> 27.3 x 22.1 캔버스에 아크릴

 

방갈로 마을에서 방비엥 쪽으로 버스를 타고 조금 더 가면 이 풍경이 제대로 보입니다. 

거기서 찍은 사진과 라오스의 전통 가옥 이미지로 그린 것입니다. 

필자가 난생처음 그린 대작입니다.

 

<방갈로 마을에서 본 풍경> 65.2 x 49.8 캔버스에 아크릴

 

루앙프라방에서 푸쿤마을로 버스를 타고 가는 데 까마득 높은 산들을 구불구불 돌고돌아 장장 5시간이나 걸리더군요.

그 때 언뜻 언뜻 스쳐 지났던 산골마을 풍경 이미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방갈로 마을로 가는 길> 40.8 x 31.5 캔버스에 아크릴

 

방갈로 마을에서 방비엥으로 가는 길가에서 옥수수를 팔던 할머니와 손녀,

할머니의 표정에서 라오스의 미소를 보았습니다.

 

<라오스의 미소-옥수수 파는 할머니와 손녀> 45.5 x 37.6 캔버스에 아크릴

 

길가의 가판대에서 관광버스를 향해서 솥뚜껑을 흔듭니다.  

가판대가 줄지어 있는 곳에서는 저렇게 일제히 흔드는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스텐레스 뚜껑에서 반사되던 빛보다 할머니의 미소가 더 환하게 기억납니다.

 

<옥수수 파는 할머니> 40.7 x 26.7 캔버스에 아크릴

 

루앙프라방 새벽시장에서 본 소녀입니다.

어느 여행객이 카메라를 들이대며 "스마일, 스마일" 하는데

소녀는 이런 표정으로 그 여행객을 바라보더군요.

그런 모습이 참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찍은 사진을 토대로 그렸습니다.

 

<루앙프라방 새벽시장의 소녀> 27.2 x 18.8 캔버스에 아크릴

 

루앙프라방 새벽시장에서 내심 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여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라오스다운 정경이다 싶었지요.

 

<새벽시장의 여인들> 19.0 x 24.0 캔버스에 아크릴

 

새벽시장에서 탁밧체험을 했습니다.

공양하는 줄의 맨 끝 부분에 가난한 소년들이 바구니를 들고 기다리는데,

스님들이 요기거리만 빼곤 그 바구니에 다 덜어주고 간다더군요.  

 

<탁밧> 15.9 x 22.1 캔버스에 아크릴

 

세상을 사는 이치는 바로 나눔이지 싶습니다.

그걸 인식하느냐 인식하지 못하는냐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구요.

 

<탁밧> 24.0 x 19.0 캔버스에 아크릴

 

이 그림은 이번 전시회를 생각하게 된, 푸쿤에서 방비엥으로 가는 길 옆에서 본 가판대들을 그린 것입니다. 

가장 최소한의 얼개만으로 만든 그 가판대에서 그곳 사람들은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것이었고,

그 가판대 나무들은 제 쓸모를 다하고 나면 시간 속에서 해체되어 그대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가장 생태친화적인 선순환...

자연과 함께 가장 근원적인 삶을 살아가는 라오스 인들의 생활 모습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비엥 가는 길> 27.0 x 18.8 캔버스에 아크릴

 

방비엥으로 가는 길에는 짐을 가득 실은 트럭들이 연이어 오갔고,

그 때마다 일어나는 흙먼지 때문에 한쪽 길가의 나무며 숲은 온통 진흙을 뒤집어 쓴 채 이렇게 말라있었습니다. 

 

<방비엥 가는 길> 52.8 x 40.9 캔버스에 아크릴

 

방비엥 가는 길 옆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마을 모습입니다.

 

<방비엥 가는 길> 33.1 x 21.8 캔버스에 아크릴

 

방비엥 삭시리 리조트 부근 강가에서 만난 아침 풍경입니다.

 

<방비엥 강변의 아침> 25.6 x 15.8 캔버스에 아크릴

 

 

<방비엥 강변의 아침> 26.9 x 18.9 캔버스에 아크릴

 

저녁 무렵에 이런 풍경 속에서 롱테일 투어를 했었습니다.

 

<방비엥 강변의 노을> 40.7 x 26.7 캔버스에 아크릴

 

 

<방비엥 강변의 노을> 40.7 x 26.7 캔버스에 아크릴

 

방비엥에서는 마치 계림이나 하롱베이와 같은 풍경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물만 그리면 누가 사겠느냐? 그림을 팔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풍경을 그리는 게 낫다'는

주변의 강력한 권고에 따라 그런 풍경을 몇 점 그렸습니다.  

 

<방비엥 강변> 40.8 x 31.5 캔버스에 아크릴

 

 

<방비엥 강변> 72.5 x 21.4  베니아판에 아크릴

 

 

<방비엥 풍경> 27.2 x 18.8 캔버스에 아크릴

 

 

<라오스 풍경> 24.0 x 19.0 캔버스에 아크릴

 

 

<라오스 풍경> 22.1 x 15.9 캔버스에 아크릴 

 

 

<라오스 풍경> 24.0 x 19.0 캔버스에 아크릴

 

 

<라오스 풍경> 27.0 x 18.8 캔버스에 아크릴

 

 

<라오스 풍경> 40.8 x 31.7 캔버스에 아크릴

 

 

<라오스 풍경> 33.0 x 21.8 캔버스에 아크릴

 

 

<방비엥 강변에서>

 

 

<방비엥 강변에서>

 

이 풍경은 방비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언뜻 본 풍경입니다.

당시 나름 잽싸게 찍은 사진 덕분에 이렇게 그릴 수 있었습니다.  

 

<라오스 풍경> 60.2 x 45.0 캔버스에 아크릴

 

 

풍경을 제대로 담고 싶어서 캔버스 두 개를 이어 붙여 그린 것입니다.

 

<라오스 풍경> 81.6 x 31.5 캔버스에 아크릴

 

비엔티엔의 탓루앙 사원을 그린 그림입니다.

 

<탓루앙 사원>19.0 x 24.0 캔버스에 아크릴

 

 

<탓루앙 사원>

 

독참파는 라오스의 국화입니다.

꽃말은 "당신은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당신을 만나 행운입니다."라고 합니다.

필자가 라오스를 만난 것은 축복이었고 행운이었습니다.

 

<라오스의 꽃> 22.1 x 15.9

 

이 꽃나무를 보는 순간 '라오스답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오스 말씨처럼 부드러운 곡선, 라오스의 미소처럼 착하고 밝게 빛나는 꽃!

언젠가 또 라오스에 가서 이 노란 꽃의 이름을 듣고 싶습니다.

필자 나름의 착한 소망입니다.

 

<착한 소망의 나무>19.0 x 24.0

 

임재 김성호 화백이 라오스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한 소품입니다.

 

<해질녘> 1호 두방지 오일파스텔

 

 

<남해에서> 1호 두방지 오일파스텔

 

원숙이 화가가 기증한 작품입니다.

 

 

TV드라마 <스카이캐슬>에 이렇게 나왔던 원숙이 화가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4.20 황간역에서 고운 마음들 많이 만나게 되길 기대합니다.

 

 

이명분 교장선생입니다.

이 분이 없으면 이번 행사는 '명분 없는 일'이되고 맙니다.

행사 당일인 4월 20일에 러시아에서 귀국하는 데, 공항에서 곧바로 승용차로 황간역에 올 예정이랍니다.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 작은 마음의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이명분 선생은 신현수 선생의 비서를 자처합니다.

 

 

이미희 방갈모 상임대표입니다.

방갈로초등학교 엄마선생과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의 표정에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았습니다. 

 

 

박경하 가수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갈로학교의 노래 '별들의 학교'를 부르는 모습입니다.

그 때의 귀한 마음과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선물하고 싶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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