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19년 도시재생사업 대상 지구인 황간면 옥포동의 주민들이 마을화분 만들기를 했습니다.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땀이 흐르는 무더위 속에서
김문식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나와 공동작업을 하는 모습은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손수 제작한 대형 목재화분에다 흙과 거름을 채우고 꽃묘를 심어
트럭으로 실어 날라 마을 곳곳에 배치를 했습니다.
황간도시재생사업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올해 8~9월중에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이 되어야
내년부터 본격 추진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이 정도로 마음을 합쳐 노력하는 그 정성이라면
황간도시재생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동네에 살고 있는 이들이 이처럼 마음으로 일치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마을을 되살리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니까요.
함께 공동작업을 하면서 예전 새마을운동 때의 모습이 연상되어,
새마을 노래를 배경으로 동영상 편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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