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간된 신 한국철도사에 황간역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작은 시골역 이야기가 한국철도역사에 기록으로 남은 것이지요.
폐지 위기의 고향역을 문화 플랫폼으로 되살려낸 황간마실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철도 정책과 철도문화 분야의 권위자인 우송대 이용상 교수가 평소에 눈여겨 살펴 본 것을
한국철도사에 의미있는 사례 중 하나로 소개를 한 것입니다.
사실 황간역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고향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손길들이 하나하나 가꾼,
그저 평범하고 소박한 것뿐입니다.
그래도 그 속에 들어있는 이야기들의 의미와 가치를 주목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황간역뿐만 아니라 모든 철도역들이 갖고 있는 가능성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 마음 속에는 누구나가 내려 머물고 싶은 간이역이 있습니다.
황간역이 주목을 받는 것은, 그런 마음의 고향역 이야기를 찾아 나누고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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