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에서는 해마다 10월을 시의 달로 정하고, 시월시역시전(詩月詩亦詩展)을 엽니다.
필자는 황간역장 재임시 황간역을 '시의 역'이라 선포했습니다.
갤러리에서는 시화전을 열고
역 마당 무대에서는 시낭송음악회를 엽니다.
올해는 코로나 19와 황간역 대합실 공사 등 사유로
전시회는 2021.10.17.~10.31.까지 열고,
시낭송음악회는 2021.10.30.(토) 오후 2시와 10.31.(일) 오후 2시에 엽니다.
시화전을 일부 소개합니다.
윤동주 시인, 정완영 시인, 이근배 시인, 유자효 시인, 권정생 시인, 양문규 시인, 최정란 시인, 김영주 시인, 장시안 시인, 이상구 시인 등과 소설가 박경리의 시에 필자가 그림을 그린 것입니다.
작품을 거는 중에도 많은 이들이 와서 시를 찬찬히 읽으면서 사진도 찍더군요.
시의 역이 보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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