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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 물빛사랑 수채화전

황간역 전시회

by 강병규 2014. 3. 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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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문화원 수채화반 물빛사랑전,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황간역 갤러리에서 열리는 6번째 전시회입니다.

전시기간은 2014.3.8(토)~4.5(토)까지 한달간입니다.

물빛 곱고 물맛 좋은, 포근한 수채화 작품들...

고향역 맞이방이 화사한 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은 아름다운 화가들께

시골역장이 레드카펫 깔아 드렸습니다.

황간역을 문화영토로 가꾸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은

최고의 영예와 존경의 뜻을 담은 레드카펫

당당히 밟으실 자격 있으니까요.

(그동안 황간역에 전시했던 김교식 작가의 수석 작품은 추풍령역에서 전시합니다. 황간마실 정태경 회장이 오늘도 작품 전시를 도왔습니다.

역화단에 항아리 장승도 함께 세웠구요. 변함없는 고향역 사랑, 늘 든든합니다.)

 

 물빛사랑 회원님들, 다들 뛰어난 미인이세요!!! (남자들은 미남, '미술하는 남자'^^!)

" 물빛사랑 사랑해요~~~" "고향역사랑해요~~~"

 알록달록 색종이로 화가들이 만든 예쁜 종이 플래카드 

 성질급한 시골역장이 인간미(?)가 드러나게 만든 음악회 안내 플래카드(수준 차가 나도 너무 나는^^!)  

 레드 카펫의 첫번째 주인공은 물빛사랑 지도 선생님이신 이종철 화백(시골역장 손이 좀 흔들렸어요^^!)

 유병준 화가(이 사진도 좀 흔들렸고...^^!)

아무래도 미모 순으로 등장한 것 같은 김애숙 화가

 다소곳하게 등장한 이은주 화가

 귀엽게(?) 등장한 강현주 화가

 패션쇼 워킹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유진화 화가 "아름다운 저녁이에요~~~"

뒤질세라 섹시한 몸트림(?)으로 멋지게 등장한 김남희 화가(그 장면 찍어둘 걸...^^!)  

 귀여운 공주님들과 함께 이쁘게 등장한 한미정 화가(앗! 공주님이 숨었다^^*)

 초대작가이자 초청 음악인 원숙이 화가

지금까지 등장인물을 소개해 준 전임 회장 김경화 화가

 

작품 궁금하시죠? 보세요.

류진화 <겨울... 그리움> 

 

유병준 <황금상자를 여는 여인> 

 

김애숙 <수줍은 미소> 

 

 김경화 <해월의 노래>

 

 김남희 <가을동화>

 

 이종철 <The story of life> 그림 속에 있는 이야기들 찾아 보세요

 

 강현주 <기다림>

 

 한미정 <나에겐 아직...>

 

 장연수 <연밥>

 

 안민수 <잠시 숨을 멈추고>

 

 이은주 <들국화>

 

 원숙이 <Reality>

 

작품 앞에 선 김애숙 화가 

화가의 남편, 스스로 '아직은 대내용 색소폰 주자'라는데 올해는 황간역 광장 무대에 서 주시겠죠?    

 

작품과 함께 한 김남희 화가 

 

작품 속 노란 해바라기와 노란 재킷이 잘 어울리는 강현주 화가 

 

이런 공주님들과 함께 사니까... 그림도 동화처럼 이쁜 한미정 화가

 

작품처럼 다소곳한 분위기 이은주 화가 

 

오랜 화력의 내공이 엿보이는 작품과 원숙이 화가  

 

이 분은 염색 작품을 하신답니다. 나중에 개인전 하셔야겠어요. 

 

황간역 작품전 때마다 축하연주를 도맡아 주시는 전승찬 영동역장님

"황간역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가꾸어 가는 자랑스런 문화영토입니다." 

이종철 선생님 화가의 인사말 

 "역장님이 무조건 한사람이 두 개씩 항아리에 그림 그리라고 한 말 다들 잘 들었죠?" "네, 네, 선생님"

오늘 전승찬역장님 필 받았고, 그 필이 김애숙 님과 동료 화가들에게도 꽂혔습니다.

 '오늘 같은 밤'과 '딜라일라'에 맞춰 신바람 고고 타임^^* (혹시 이 장면 영상으로 다시 보고 싶은 분 연락 주세요^^*)

손문규 도의원 님이 깜짝 방문하셨습니다. 바쁘실텐데...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숙한 7080 기타 연주를 들려 주신 원숙이 화가 앤 음악가 

나중 황간역 광장 음악회에 초대하겠습니다. 

관객 반응 아주 폭발적이었습니다. 

전승찬 역장과 필이 통한 원숙이 님 '만남'을 열창 

서울에서부터 한걸음에 고향까지 달려 온 박남근 시인 

자작시 '아버지의 처마'를 낭송했습니다. 터프한 외모에 섬세한 시적 감수성의 조합, 멋집니다!

 뒤늦게 합류한 황간역 팬클럽을 환영하는 김애숙 화가

고향역의 저녁은 이렇게 멋진 분위기로 깊어가고... 

비록 좁은 공간이지만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황간역 갤러리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화가들

영동문화원 수채화반 물빛사랑, 아름다움을 위하여!

 

<전승찬 영동역장과 원숙이 화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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