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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 겨울 풍경 -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황간역 이야기

by 강병규 2014. 12. 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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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의 겨울 풍경으로 생각한 콘셉트 중 두번째,

성탄절 풍경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이미 12월의 문화 중 하나란 생각에

대합실 한쪽에 이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침 딱 알맞게 깨진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며칠 안으로 옆에는 딸이 선물한 크리스마스 인형도 놓고

트리도 세우고 멋진 크리스마스 존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올 겨울 황간역을 찾는 이들에게

시골역 대합실답게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작은 즐거움이 되길 기대하면서...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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