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하 시인의 젊은 시절 모습>
<밤길>
시/곡/노래 이제하
한밤 거칠 것 없는 들녘에서 눈을 뜨노니
동에서 서으로 강은 흐르고
흘러간 하늘은
뒷곁으로 뒷곁으로 돌아와 닿고
내 믿는 것은 오직 이것뿐
눈으로 들어오면 눈물이 되는 ...
너는 저 어둠속 등(燈)빛들을 느끼듯이
모든 것을 오래오래 보아 두어라
눈으로 들어오면 눈물이 되는
바람은 소리소리쳐
샘처럼 서늘한 눈물 어린다 눈물 어린다
그림 이미지는 편집을 한 것이라서 원본과는 차이가 많이 나게 다릅니다.
시골역장이 시인도 좋아하고 시인이 직접 부른 노래도 좋아서
그림 이미지를 이리저리 편집해서 동영상도 만든 것입니다만,
이제하 시인께 누가 되는 일은 아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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