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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 SNS음악회- 시노래가수 박경하, 노래하는 화가 원숙이, 색소폰 부는 역장 전승찬

황간역음악회

by 강병규 2015. 11. 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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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역장이 원숙이 화가를 "노래하는 화가"라고 소개한 것은, 

2014.8.31 원숙이 화가 황간역 개인전-원숙이의 풍경 이야기를 기념하는 음악회 때의 일로 기억합니다. 

 

 

노래하는 화가 원숙이 제6회 개인전이 2015.11.10(화)~2015.11.15(일) 대전(정확히는 신탄진)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1.10 오후 6시 개인전 오프닝& 음악회 때 원숙이 화가가 시골역장에게 고맙다고 하더군요.

이젠 다들 '노래하는 화가'로 알아주고 있다구요. 시골역장도 기쁜 일입니다.   

 

시골역장이 보기에 원숙이 화가는 삶을 정말 열심히 사는 작가입니다.

영동지역의 공공미술 벽화작업 봉사활동에 수강생 지도에

이런저런 음악회 기부활동도 왕성하게 하면서

아마 대전에서도 이런저런 활동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개인전에 출품한 작품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언제 이런 많은 작품을 할 수 있었는지, 아마 밤에 잠도 안 자고 작품에만 매달리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공을 들여 하는 일에는 원력이 쌓이게 마련이고

그 원력은 사람을 이끄는 힘으로 작용을 하는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시골역장은 원숙이 화가의 작품들에서 따뜻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아마 화가가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는 사람이니 작품들에서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 것이겠지요.

 

 

박경하 가수도 원숙이 화가의 따뜻한 마음이란 초대장을 받고, 기꺼이 먼 길을 달려 왔습니다. 

원숙이 화가는 박경하 가수에게 밤새 그린 그림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했습니다.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코레일 전승찬 부장은 원숙이 화가와 재능 기부 공연 단짝입니다.

전시회날 아침까지 손질해서 완성한 그림이랍니다.

참 따뜻한 마음이 정성을 다한 귀한 선물....   

 

원숙이 화가의 온기에 이끌린 이들이 많았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시골역장에게 건배사를 시키더군요.

이 따뜻한 마음들 잊지말고 또 만나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멤버!" "리멤버!"

 

전승찬 부장은 영동지역에서 '색소폰 부는 역장'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동역장 재임시에 얻은 별명인데, 앞으로도 계속 불리게 될 것 같습니다. 

음악 재능기부 활동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요.

 

<바램-전승찬 색소폰>

  

 

<만남-전승찬 색소폰>

 

박경하 가수는 '시를 마음으로 부르는 시노래 가수'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며칠전 신촌 인디락 공연 때 전석 매진 등 전국적인 지명도로 거의 매일 공연 일정이 빼곡한데도

이렇게 마음이 이끄는 곳이라면 아무리 작은 무대라도 꼭 챙기는,

마음이 따뜻한 가수입니다.    

 

<패랭이꽃-박경하 시노래>

 

 

<들꽃-박경하 시노래>

 

 

<가을편지-박경하 시노래>

 

 

<살다보면-박경하 시노래>

 

이 멋진 축하 노래 선물에 '노래하는 화가'가 답가를 아니할 수 없지요.  

 

<숨어 우는 바람소리-원숙이 통기타>

 

이 날 오프닝&음악회 사회는 이종철 화가가 맡았습니다.

시골역장이 알기에 이종철 화가는 참 착한 사람입니다.

이번 원숙이 화가 전시 준비도 꼬박 매달려 도왔답니다.

황간역 행사며 영동지역 벽화제작 봉사활동이며...

이해득실을 따질 줄 모르고 나서서 돕고 작업을 맡아하는 작가입니다.

원숙이 화가하고 단짝으로 벽화제작을 하는 모습으로 영락없는 부부화가라고 놀림을 받으면서도

그림 후배를 챙겨주는 그림 선배 역할만을 생각하는, 참 착한 화가입니다. 

 

대청문화전시관은 신탄진에서도 거리가 좀 먼, 찾아오기 쉽지 않은 곳인데도

부산, 대구, 서울 등지에서 많은 이들이 기꺼이 찾아 와 축하를 했습니다.

원숙이 화가의 따뜻한 마음에 이끌린,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박경하 가수는 언니와 형부까지 함께 왔습니다.

그런데 언니, 정말 멋진 분이더군요.

노래 집안의 실력을 발휘하시는데.... 시골역장이 반해서 황간역 음악회에 초대를 했습니다.

참, 언니네가 대전 부사동에서 왕갈비 식당을 한답니다.

박경하 가수 이름만 대면 무조건 푸짐하게 차려 준다니 함 가보세요^^*

 

박경하 가수가 좋아하는 최정란 시인입니다.

 

영동 컨츄리 와인 김마정 대표 부부입니다.

이 분들도 원숙이 화가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을 푸짐하게 내셨습니다.

 

 

 

 

음악회는 식당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참 따뜻한 자리였습니다.

 

 

소개할만한 영상도 사진도 좀 더 있긴한데...

시골역장이 미인들의 프라이버시를 배려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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