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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 시골역장이 크리스마스 성탄을 기다리는 것은

시골역장 일기

by 강병규 2015. 12. 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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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구라는 행성에서 숨 쉬고 살고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기적이고 행운이지만, 

가슴에 분노와 증오를 담고 사는 이들 많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고요한 평화 주시길...

시골역장이 성탄을 기다리는 까닭입니다.

 

 

깨진 옹기 항아리에 구유를 꾸몄습니다.

 

크리스마스캐롤을 들으며 기차가 달리는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황간역 대합실 한모퉁이의 풍경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플랫폼에 세운 크리스마트리입니다.

 

한여름에 만든 나무인형, 이렇게 산타 모자를 씌우려고 눈코입을 그렸지요.

 

시골역장이 넼워머를 둘러줬습니다.

보는 마음이 포근해지길 바란 것이지요.

샬롬,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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