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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 아빠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황간역이 좋다-평택복창어린이집

황간역 철도문화체험여행

by 강병규 2017. 10. 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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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1.(토) 평택복창어린이집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왔습니다.

그날은 의왕시 가족기차여행단체와 역마당 놀이시간이 겹치는 바람에 좀 번잡했지만

황간역 철길의 가을을 즐기기엔 최고의 날씨였습니다.


이런저런 안내를 하느라 복창어린이집의 프로그램을 일일이 찍지 못해 일부를 소개합니다.



환영인사를 이렇게 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아빠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을 위해 황간역 준비한 것은, 화창한 가을 날씨와 맑은 바람입니다.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코스모스 핀 철길과 핸드카,



잘 익어가는 감과 은행나무 짙푸른 하늘은 덤입니다. 


핸드카 타기가 젤 인기입니다.

아이도 아빠도 함께 신나거든요.







이런 장면을 공개하는 것, 실은 부담이 되는 일입니다.

원칙적으로 철길은 철도 직원 외에는 임의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황간역에 오는 아빠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등 몇 몇 경우에는 이렇게 철길을 부분 개방합니다. 

물론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조건에서 그러는 것입니다.

철길을 걷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색다른 느낌과 즐거움을 줍니다.

일반 도로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것을 철길에서는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철도의 장점이자 하나의 가능성이라 생각합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이런 것이 바로 추억여행이지요.



이 선생님은 아이들 사진을 참 잘 찍더군요.

"어머! 이뻐요, 그렇지, 여기....^^*"


 


아빠 앞에서 나비도 되고


아이 앞에서 예전의 개구장이도 되고...


아빠와 함께 역장도 되고...


역마당은 언제나 신나는 놀이터입니다.



오늘의 포토제닉상은 바로 이 장면입니다.


"토끼?" "깡총"


"돼지?" "꿀꿀"


아이들도 선생님도 다들 이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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