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 음악회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립니다.

2013년 8월 2일부터 시작한 황간역음악회,

어느덧 61번째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황간역음악회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은데,

일일이 초대장을 보내는 것도 아니고, 그때 그때 SNS에 올리거나 대합실에 게시하는 정도로 알리다 보니 

서운해 하는 이들도 있더군요.

그래서 앞으로는 별 일이 없는 한 매주 둘째주 토요일에 음악회를 하는 것으로 정합니다.

장소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주로 역 마당 무대에서,

겨울철이나 날씨가 궂은 날에는 역 2층 황간마실카페에서 합니다.

꼭 음악회가 아니더라도 시낭송회가 될 수도 있고 북콘서트나 세미나가 될 수도 있고

연극이나 퍼포먼스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형식은 무엇이든 매주 둘째 주 토요일에 황간역에서는 뭔가 문화 이벤트가 열립니다.  

음악회나 이벤트에 출연하고 싶은 분,

황간역에서 문화 이벤트를 하고 싶은 단체나 그룹은 황간역에 연락해서 필자와 상의하시면 됩니다.  

(황간역 043-744-8933)

황간역음악회는 무슨 문화기금이나 후원이 없이 역 자체적으로 하는 일이다보니

출연료나 행사 비용은 역에서 부담할 수 없다는 점 참고사항입니다.    

이번 음악회도 2월 줄째 주 토요일인 2월 10일(토) 오후 3시에 엽니다.

2월 한 달간 황간역 갤러리에서 열리는 박지원 웨딩한복전시회를 축하하는 조촐한 자리입니다.

오후 2시 반에 대합실에서 전시회 오프닝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