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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하는 황간역, 이번에는 추억의 무성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보러 오세요

황간역음악회

by 강병규 2018. 7. 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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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14.(토) 15시부터

황간역 2층에 있는 황간마실카페에서

추억의 무성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합니다.


벽면에 스크린을 설치하여 영화 영상을 틀면서

연극배우 이시우씨와 남명옥씨가 변사를 맡고

문화기획가 서은덕씨가 아코디언 연주를 곁들입니다.

최근 대전에서 공연을 했는데 호응이 아주 대단했답니다.


특별한 공연을 특별히 홍보하려고

모처럼 이런 홍보물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얼마 전 황간역에 놀러왔던 '구석으로부터' 서은덕 대표 부부, '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 남명옥 이사 일행과

마실카페에서 커피 마시다가 아주 쉽게 결정한 일이었습니다.  

"와, 여기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하면 좋겠어요."

"그러세요. 그런데.... 출연료는 못 드리는데..."

"그냥 동네 어르신들 모시고 하면 되죠. 할머니들이 좋아하실 거예요."


문화단체 '구석으로부터'와 '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은 요즘 대전역과 대전 원도심 일대에서 

철도를 테마로 한 연중 문화 프로그램인 '사이잇다'를 진행하느라 엄청 분주한데...

암튼 고마운 일입니다.

변사를 맡은 연극배우 이시우씨와 남명옥씨, 그리고 아코디언 연주를 맡은 서은덕씨입니다.



엊그제는 예전 충남도청 건물에서 이렇게 멋진 작업을 했답니다.







정말 대단하고 참 멋진 이들이지요?




마침 그날 용인의 하모촌 카페 장만수 촌장이 하모니카팀을 이끌고 올 예정이랍니다.

덕분에 영화와 음악회로 소박하지만 알찬 시간을 계획할 수 있겠습니다.

황간역 사랑방 황간마실카페에서 만나게 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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