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 갤러리와 옥상에서 열리는 한양문인회 시화전 소식을 늦게서야 올립니다.
황간역에서 열리는 56번째 전시회이고,
갤러리 전시기간은 2018.8.4.~8.31.
옥상 전시기간은 2018.8.4.~9.30.입니다.
원래 전시 오프닝을 하는 날에 맞춰 레드카펫 이벤트도 하고 작은 음악회도 열고,
기념사진과 함께 전시회 이야기를 소개도 해야하는데,
오프닝 날인 8월 4일이 하필 필자의 일본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어서 그러지를 못했습니다.
황간역을 늘 성원해주는 한양문인회 송현채 이사장과 회원들께 참 미안한 일입니다.
'시어를 품은 글벗들의 2018 한양문인회 시화 열전'...
'시어를 품은 글벗들'이란 대목이 참 맘에 닿습니다.
시를 좋아는 하되 시에 대한 전문적 식견은 없는 입장인지라 시화작품에 대해 평을 할 수도 그럴 생각도 없지만,
전시회에서 받은 느낌은 '시어를 품은 글벗들의 시를 향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시화작품이란 것이었습니다.
전시작품을 소개합니다.
대합실 갤러리 전시작품입니다.
옥상 전시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공공연히 소개를 해도 될 지 망설인 끝에 이렇게 부분을 가립니다.
철도역은 엄연한 공공장소이기 때문에, 남녀의 민감한 신체 부분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은
작가의 의도와는 달리 이런 저런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18.8.3. 송현채 이사장과 시인들이 불볕 더위 속에서 작품 전시를 하느라 많은 수고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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