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 옥상 황간마실카페 2018년 9월 15일 (토) 오후 3시,
시노래가수 박경하와 함께 시노래와 함께 하는 시동(詩同중창단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18년 10월 19일 (금) 17시경 보은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8 오장환문학제 초청공연을 앞두고
노래 연습을 겸한 워크숍입니다.
10월의 공연은 올 3월 서울 성수아트홀 박경하 시노래2집 발표 콘서트 무대에 선 이래 두번째 공식 공연입니다.
오장환문학제 운영진인 김기준 시인 기자가 박경하 가수와 함께 시동중창단도 초청했답니다.
시동멤버를 출석순으로 호명하면 이렇습니다.
김필성(하동), 정정애(진해), 김영미(부산), 이미희(수원), 최금단(김천), 우현덕(김천), 한소영(금산)
정창영(대전), 임묘진(대전), 한향수(대전), 원숙이(영동), 강병규(황간)
군산 푸른솔초등학교 송숙 선생은 이사를 하는 날이어서 부득이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노래 연습교실에서 박경하 가수는 반장 역할을 했고
싱어송라이터 정진채 가수가 담임선생으로 기타 반주와 노래 지도를 맡아 수고를 했습니다.
충남 논산이 고향인 정진채 가수는 고향 후배인 박경하 가수의 요청에 흔쾌히 달려왔답니다.
마치 논산의 황산벌처럼 호방한 성품의 전천후 뮤지션입니다.
안도현 시 이지상 곡 <철길>, 정호승 시 김현성 곡<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윤동주 시, 정진채 곡 <서시>, 나태주 시 정진채 곡<풀꽃>을 연습했습니다.
이날 모임부터는 멤버에 변동이 좀 있습니다. 일테면 시동 2기인 셈입니다.
대전의 미소천사 한향수 단장이 신규 멤버로 참여해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레크레이션전문가답게 노래 솜씨도 빼어납니다.
음악학도인 서준영 군은 이날 특별 초대 손님이었는데,
시노래가수 엄마의 아들답게 멋진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준영 군은 기타 반주도 일품입니다.
박경하 가수는 그런 아들이 너무도 이쁘고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금산의 한정식 식당 '마당있는 집' 한소영 대표는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 달려오는 놀라운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시동이 모이면 늘 이렇습니다.
명색이 시노래중창단이니 제법 진중하게 몰입을 하지만
너무 좋아서 사진 찍을 생각도 깜빡할 정도로,
함께하는 재미가 더 쏠쏠합니다.
임묘진 원장이 정말 무리를 해서 참석하는 경황 중에도 시동팀 먹이려고 바리바리 챙겨 온 찰옥수수인데
이를 독식하려던 이미희 씨, 필자도 옥수수 마니아이지만 싸우지 않고 잘 나눠먹었습니다.
거의 4시간동안 계속되었는데도 아니 벌써 싶었던 행복한 노래교실이었습니다.
사회활동에, 작품 활동에, 사업에, 가사에 바쁜 중에도 시노래와 함께한 행복한 사람들,
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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