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를 다한 시설을 허물어 버리지 않고 새로운 용도로 되살려 이용하는 이들을 만나면 반갑고 기쁘고 존경스럽기도 하다.
결국 생각의 힘이고 디자인의 힘이고, 그걸 끝내 이뤄낸 확신과 고집의 힘이다.
2019.12.3. 청주도시재생센터 권순택 위원장의 안내로 영동군청 최윤규 팀장과 함께 들른 청주 학천탕도 그랬다.
당대 최고의 건축가인 김수근 선생이 설계한 작품이란 문화적 가치도 가치였지만
그런 가치를 되살려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변신시킨 이의 안목에 감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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