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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 흔적과 이야기의 힘

여행 이야기

by 강병규 2020. 1.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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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규모의 방직공장 페허에서 문화명소로 변신하고 있는 곳-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를 찾아간 것은 이번 설연휴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입니다.

곳곳에 남아있는 시간과 사람들의 흔적을 둘러보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를정도였습니다.

곳곳에 이야기들이 가득 남아 있었고, 그 이야기에 빠진 사람들로 빼곡한 공간이었습니다.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만큼 무한정의 발전과 생산시스템이란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무조건 헐어내고 부수고 묻어버리고 새로 만들어내는 한편에서 이렇게 흔적들을 보존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참 고맙고 반가운 일입니다.

사진은 설명보다도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요.




제법 넓은 주차장이었는데 차 댈 곳이 없어 한참을 돌아야 했습니다.


입구에서 한 30분 정도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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