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 갤러리에서 <시인의 외갓집 가는 길> 동시조 그림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기간은 2020.6.1.~7.3.까지입니다.
황간역에서는 해마다 5월중 <시인의 외갓집 가는 길>이란 동시조 그림들을 전시하고,
<시인의 외갓집 가는 날>이란 음악회를 엽니다.
황간역에서 가까운 경북 상주 모동에 외갓집이 있던 백수 정완영 시인을 기리기 위해 필자가 황간역 역장 재직시에 직접 그림을 그려 2014년부터 열던 행사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로 전시 일정도 늦어졌고, 음악회도 열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백수 시인의 고향은 경북 김천시 봉산면인데, 외갓집 고향과 어머니를 노래한 주옥같은 동시조를 많이 남기셨습니다.
필자는 그중 <외갓집 가는 날>이란 시를 황간역의 시라고 우기고 황간역사 건물에 대형 시화판까지 만들어 걸었습니다.
생전에 백수 정완영 시인과 인연이 있던 시노래가수 박경하는 <외갓집 가는 날>을 시노래로 만들어 2017.4.1. 황간역음악회에서 초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외갓집 가는 날 - 정완영 시, 박우진 곡, 박경하 노래>
백수 정완영 시인의 생전에 함께 했던 시인들과 필자가 좋아하는 동시 그림도 전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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