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황간역, 시골역의 가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가끔 먼 기적소리라도 들리면....
올 봄 원두막을 세우면서 그렸던 바로 그 그림입니다. 초가 지붕위에 둥근 박이 덩실 열리길 기대하며 박씨를 심었었지요.^^*
이곳이 시골역장이 추천하는 황간역 포토존 중 하나입니다. 코스모스가 "그리운 나의 고향역~~"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저 솟대에는 성당 아래 길 옆에 있던 뽕나무가 솟대 부부로 환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늦여름내내 포도향기 가득했던 포도아치, 지금은 주렁주렁 조롱박이 앙증맞지요.
역 구내 화단에 세운 버섯입니다. 재료는 스티로폼입니다.
코스모스 화단에서 놀고있는(?) 허수네 가족
영동 장에서 한눈에 반해 데리고 온 감국 화분들입니다.
옹기항아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군요^^* 향기 참 진합니다.
이순덕 선생이 기증한 야생화 화분들입니다.
화단에 국화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매표창구 옆에 있는 꽃지게입니다. 다들 좋아라 하시는군요.
맞이방에 있는 야생화 화분들입니다.
운지버섯, 영지버섯이 야생화와 함께 시골역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더군요^^*
시골역장이 만든 1950년대 황간역사 모형과 1970년대 통근시간대 아침 풍경입니다.
옹기항아리와 잘 어울리는 찔레꽃 분재, 저렇게 진한 꽃은 보기 드문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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