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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 제3회 전인숙 개인전 소식

황간역 전시회

by 강병규 2016. 9. 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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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숙 화가의 제3회 개인전이 황간역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기간은 2016년 9월 4일(토)~9월 30일(금)입니다.

황간역 갤러리에서의 39번째 전시회입니다.


(이건 굳이 안해도 되는 공지사항입니다만,

황간역 갤러리의 전시일정,

2017년 7월까지는 월별로 예약이 다 된 상태입니다.

혹시 전시를 원하는 작가나 단체는 미리 연락 주세요^^)


2016년 9월 4일 오후 3시에 축하 다과회를 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전인숙 화가의 개인전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행사사진은 원숙이 화가가 찍은 것입니다. 정작 작가는 사진에 나오지 못하니 아쉽습니다.

최정란 시인이 보내 온 사진도 추가합니다.


축하 화환을 보니 전인숙 화가의 팬, 많군요^^


전인숙 화가가 레드카펫을 밟고 등장했습니다.

레드카펫-비록 작은 것이지만, 시골역장 나름으로 문화예술인을 예우하는 방법입니다.


작가에게 레드카펫을 깔아 준 공로(?)로 시골역장은 이렇게 화가와,


화가의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기쁨을 누립니다.

전인숙 화가와 가족이 손잡고 레드카펫을 행진하는 사진을 올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안 보이는 군요.


자신의 작품 앞에 선 화가의 저 표정...

작가만이 누릴 수 있는 보람과 자부심 아닐까요?



전인숙 화가의 사위와 딸, 아들과 그 여친입니다.

남편은 근무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답니다.


시골역장은 전인숙 화가를 작년 5월 황간초등학교 유치원 학생 크레파스 그림전 때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지도교사인 최정란 시인과 함께 전시회를 꾸미고,


본인의 크레파스 작품도 전시를 했었습니다.

마침 당시 일본 NHK-TV에서 황간역 철도교류회를 취재할 때,

시골역장과 대화하는 장면이 촬영되어 일본 전역 위성방송을 타기도 했습니다.


전인숙 화가의 프로필입니다.


전시작품을 소개합니다.

공간에 비해서는 작품 스케일이 좀 크다보니 10점만 전시를 했습니다. 

<작품명 : 사랑과 평화>


<작품명 : 가족Ⅰ>


<작품명 : 꽃들에게 희망을Ⅰ>


사진으로는 젤 작게 보이는 이 작품,

실은 전시작 중에서 가장 큰 작품이고,

화가가 아주 아끼는 첫번째 유화 작품이랍니다.

<작품명 : 행복>


<작품명 : 꽃들에게 희망을Ⅲ>


<작품명 : 노을진 강가>


<작품명 : 4월의 약속Ⅱ>


<작품명 : 사랑의 기쁨>


<작품명 : 태양의 선물>


<작품명 : 로사리오 기도Ⅱ>


다과회 준비에 여간 정성을 기울인 게 아니더군요.

덕분에 황간역 대합실이 멋진 연회장이 되었습니다.





이종철 화가가 축하 인사와 건배를 했습니다. 


황간역 문화영토를 빛내 준 화가에게 시골역장은 기념품을 증정했습니다.







어제의 일입니다.

이종철 화가가 마을 벽화 작업을 하는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서 작품 전시를 도왔습니다.


황간역을 지역의 문화영토로 가꾸는 일에 내색 없이 묵묵히,

그리고 언제나,

함께 해 주는 고마운 예술가입니다. 


최정란 시인도 시간을 내서 함께 했습니다.



전인숙 화가의 개인전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황간역을 문화영토로 가꿔 주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시골 고향역을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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