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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황간역 음악회 - 의왕시 가족 기차여행과 함께 하는 시골역의 가을, 추억여행

황간역음악회

by 강병규 2016. 11. 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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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황간역 음악회

의왕시 부곡동 온 가족 함께 하는 기차여행을 환영하는

고향역의 가을, 추억 여행

16.10.15.(토) 오후 14시 50분 / 황간역 마당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간역 시골역장 강병규입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시와 그림, 음악이 있는 마음의 고향역,

황간역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 음악회는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에 오신 가족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의왕에서 오신 가족들이 월류봉, 노근리평화공원, 황간향교 등을 여행하셨는데 어떠셨나요? 황간 참 좋지요?

지금까지는 황간의 자연과 역사를 주로 보셨다면,

이제부터는 황간역의 문화, 그리고 황간의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입니다.

베베와인 박천명 대표님이 황간의 특산품 와인시음회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구름마을 송남수 이장님은 몸에 좋은 표고버섯차를 내오셨구요.

역장댁은 떡하고 커피를 준비했답니다.



 

그리고 의왕시 삼동 향토문화연구회 김진필, 이황임, 정주영, 고동윤 님, 부곡장학회 양회욱 사무국장님,

이번 기차여행을 기획하고 사전 답사도 몇 차례나 하고,

오늘 하루종일 진행 안내를 하느라 많은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분들 참 고맙지요?

박수 한 번 크게 쳐주세요.

 



지금부터 제47회 황간역 음악회, 고향역의 가을, 추억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순서로 시를 마음으로 노래하는 가수,

시골역장이 아는 한 제일 아름다운 시노래 가수입니다.

박경하 씨를 큰 박수로 환영하겠습니다.


 




가을은 시의 계절이죠. 그래서 시인을 한 분 모셨습니다.

소백 허광희 시인을 모셔 시낭송을 청하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박경하 가수와 허광희 시인은 오늘 영동의 문학회 행사에 초대 받아 가는 길입니다.

여러분들 만나러 일부러 귀한 시간을 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어서 황간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리코더 합주를 하겠습니다.

박건영, 이승혁, 박이태, 김태윤, 남기훈, 남대훈, 손새봄, 노해솔, 전인향, 이소미, 강수혁, 박사연, 박이준 13명이군요.

<사랑해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큰 박수로 맞이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멀리서 오신 하모니카 연주팀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안성의 하모니카 카페 하모촌에서 온 분들입니다.

최선화, 곽경선, 이영혜, 손영희, 조주연 님 큰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연주곡은 <숨어 우는 바람 소리>입니다.



하모니카연주단을 지도하는 장만수 하모촌장을 모십니다.

연주곡은 <체리핑크 맘보>입니다.


  


다음은 하모니카 합주입니다.

박부자 씨 외 20명을 모십니다.

<여수>, <기러기>, <가을>, <옛생각>, <잊혀진 계절>

큰 박수로 맞이하겠습니다.

   


  



다음은 아코디언 연주입니다.

상주문경 아코디언 동호회를 지도하고 있는

이병일 선생과 제자 홍정숙 씨를 모십니다.

<추풍령>, <추억의 소야곡> 큰 박수로 맞이하겠습니다.

 


이병일 선생은 1970년대 KBS 경음악단에서 많은 활동을 하셨고

현재 한국연예협회 창작분과위원이며, 작곡가로 연주가로,

상주 문경 아코디언동호회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요양시설 음악봉사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홍정숙 선생은 방과 후 교사로 어린이들에게 아코디언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음은 황간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나무의 노래>와

<황간 노란자전거 길>을 부르겠습니다.

노해솔, 전인향, 이소미, 박서연, 금혜나 어린입니다.

<황간 노란자전거 길>은 제가 가사를 쓰고

미국 뉴욕에 사는 재미교포 뮤지션,

제임스 서라는 분이 작곡을 해 준 것입니다.

오늘 초연이라 기대가 큰데요. 여러분도 잘 들어 보세요.

 



이번에는 황간중학교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송채인, 김서연, 김시황, 남다현, 홍지원, 최지원 학생의 합창입니다.

<행복을 주는 사람>, <꿈꾸지 않으면>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오늘의 하이라이트,

황간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벨리댄스입니다.

<오리엔탈 베일>, <탑 드럼>, <못생기게 만들어 주세요>

열띤 환호와 박수로 맞이하겠습니다.






 

학생들 합창과 연주, 벨리댄스 지도는 황간 바하피아노학원 김수자 원장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순서입니다.

색소폰 부는 역장, 코레일에 본사에 근무하는 전승찬 씨의 색소폰 연주입니다.

큰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여러분 오늘 즐거우셨나요?

예. 그러면 의왕시 부곡동 온 가족 함께 하는 기차여행을 축하하고

환영한 제47회 황간역 음악회 고향역의 가을, 추억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남은 일정 안전하고 즐겁게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연주 동영상은 황간의 비디오 작가 이창주 선생이 찍어 준 DVD가 있는데 일일이 잘라 편집을 해서 올려야 하기 때문에 늦어지고 있습니다.

시간 나는대로 작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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