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내리는 플랫폼에서 바로 발바닥에 풀이 밟히는 포근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역
플랫폼에 있는 소박한 화단마다 옹기 항아리에서 고향의 시가 익어가는 역
주렁주렁 포도가 익어가는 플랫폼 포도밭 사이로 기차가 달리는 역
마치 카페 풍의 아담한 대합실과 작은 갤러리가 있는 역
마당에서 제기차기, 공기놀이, 땅따먹기, 투호, 팽이치기를 할 수 있는 역
맑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월류봉 저녁 노을과 밤하늘 은하수를 바라볼 수 있는 옥상 전망대가 있는 역
아기자기한 사랑방 카페에서 지나가는 기차 내려다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울 수 있는 역
역에서 몇 걸음이면 맑은 물 냇가 둑길이 시작되는 역
월류봉이며 반야사 백화산 천년옛길 도보여행을 할 수 있는 역
기차 타고 와서 황간여행노랑자전거 타고 아름다운 황간을 즐기고 기차로 갈 수 있는 역
매달 한 번 이상은 음악회가 열리는 역,
한꺼번에 수백명이 와서 역에서만도 몇시간이고 신나게 놀다 갈 수 있는 역,
시와 그림, 음악이 있는 내 마음의 고향역
행복한 황간여행이 시작되는 황간역입니다.
(황간역 이용안내 043-744-8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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