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 야생화의 아름다운 축제 - 이순덕 압화전
2014.06.04 by 강병규
황간역으로 이사 온 복수초
2014.03.15 by 강병규
시골역의 가을 풍경
2013.11.06 by 강병규
황간역 문화영토 지킴이 이순덕 요안나 선생
2013.10.13 by 강병규
황간역에 핀 하얀 연꽃
2013.07.14 by 강병규
황간역을 가꾸는 황간고등학교 학생들
2013.06.26 by 강병규
황간역 꽃은 움직인다.
2013.06.12 by 강병규
황간역 맞이방 야생화 화단
2013.05.01 by 강병규
'꽃이 머무는 자리'- 이순덕 님의 압화작품전 이름입니다. 2014.6.2~6.30일까지 황간역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황간에서 자란 사철 야생화들과 이순덕 작가의 혼과 시간이 빚어낸 극히 섬세하고 아름다운 꽃 축제입니다. 들꽃을 소재로 한 작품이니 시골역에 딱 어울리긴합니다. 그런..
황간역 전시회 2014. 6. 4. 17:05
어제 수덕사 입구에서 만난 복수초입니다. 하도 반가워서 데리고 왔습니다. 이제 이 아이들은 황간역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꽃 다 피고나면 야생화 화단에 자리를 잡아 줄 겁니다. 이제 해마다 봄 눈 속에서 노오란 얼굴 보여 주겠죠?
황간역 이야기 2014. 3. 15. 21:10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황간역, 시골역의 가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가끔 먼 기적소리라도 들리면.... 올 봄 원두막을 세우면서 그렸던 바로 그 그림입니다. 초가 지붕위에 둥근 박이 덩실 열리길 기대하며 박씨를 심었었지요.^^* 이곳이 시골역장이 추천하는 황간역 포..
황간역 이야기 2013. 11. 6. 17:51
"대부님, 이거 역에 갔다 놓으셔." 꽃꽂이 선생인데다 마치 동화 속처럼 아름다운 야생화 정원을 갖춘 이순덕 요안나 선생 집에는 없는 몇 종류 빼고는 세상의 이쁜 꽃이란 꽃은 다 있다. 나는 벌 띠도 아니면서 꽃이라면 좀 밝히는 편이다. 그런데 요안나 선생은 내가 입도 떼기 전에 준다..
황간역 이야기 2013. 10. 13. 22:21
황간역에 와서 꼭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연 기르기'였다. 경험은 없었지만 4월초쯤인가 영동 장에 가서 큰 다라-올바른 표기가 아닌 줄은 알지만 마땅한 이름을 모른다^!-를 사왔다. 그리고 연잎 밥을 살 수 있는, 노근리에서 매곡 넘어가는 고개 입구에 있는 도랑이란 찻집에 가서 ..
황간역 이야기 2013. 7. 14. 20:26
2013.6.24(월) 월요일 저녁무렵 황간고등학교 이용택 선생님과 학생들이 황간역을 찾아왔습니다. 꽃양귀비, 메리골드, 루드베키아, 맨드라미 등 야생화 모종을 잔뜩 싣고서...^^* 이용택 선생님이 이순덕 요안나 씨로부터 황간역에서 고향역 가꾸기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을 나오신..
황간역 이야기 2013. 6. 26. 21:00
출근길에 화분 몇 개 들고 오는 걸 보고 누가 그랬었다. "역장님. 그거 다 돈이잖아요?" 당연히 돈 주고 산 것이니, 돈이 드는 일이다. 하지만 그리 큰 돈은 아니다. 담배 안 피우고, 술 안 마시니, 솔직히 그네들이 담배로 공해 일으키고 술로 몸 축내는 일에 아낌없이 쓰는 것에 비하면 턱..
시골역장 일기 2013. 6. 12. 16:22
황간역 맞이방에 아담한 야생화 화단을 꾸몄다. 역 구내에 버려져 있는 전선통(?)을 얻어다 수성 페인트로 칠하고 집에서 틈틈이 만들었던 기와 분재 등을 갖다 전시해 놓았다. 볼거리 없던 시골역 맞이방이 금새 풍성해졌다.^^*
황간역 이야기 2013. 5. 1.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