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황간역음악회 - 기찻길 옆 소곤소곤 봄 소리
2015.04.06 by 강병규
황간역 아름다운 시골역에서의 이 멋진 데이트 스냅
2014.09.03 by 강병규
황간역 시가 있는 시골역에 피어나는 작은 행복
2014.05.01 by 강병규
백수 정완영 시인 할아버지와 곶감 호랑이
2013.12.31 by 강병규
백수 정완영 시인, 그리고 할아버지
2013.12.23 by 강병규
황간역 대합실 양지바른 쪽 소파는 백수 정완영 시인의 자리입니다.
2013.12.20 by 강병규
「(앞부분 생략) 국교 일년때까지 살다가 떠난 고향도 고향이지만 원체 고향은 대체 어디인가? 태어나기 전의 고향 말이다.」 천상병 시인은 <고향>이란 시에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태어나기 전의 고향...' 문득 아득해집니다' 생각해 보면 너나 내나 지구촌을 여행 중인 여행자... 어..
황간역음악회 2015. 4. 6. 13:48
2014.8.31(일) 황간역입니다. 이 커플 지금 데이트 스냅 찍는 중입니다. 박근택 군과 김주희 양입니다. 오는 10월 4일 결혼을 앞두고 데이트 스냅 찍으러 서울에서 왔습니다. 웨딩 촬영인 줄 알고 있던 시골역장에게, 박근택 군의 여동생인 박서영 양이 그러더군요. "드레스 입고 리허설 촬영..
황간역 이야기 2014. 9. 3. 19:42
시골역장 일기는 게으르기가 짝이 없습니다. 이 일기는 이미 한달 가까이나 지난 4얼 10일(목)의 이야기입니다. 그 때 바로 안 올리다 보니, 4.12일 '백수 정완영 시인과 함께하는 황간역 작은 음악회' 끝내고 일기로 쓸 거리가 하도 많아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 이른 것이지요. 경기도 가평에..
황간역 이야기 2014. 5. 1. 22:42
백수 정완영 시인의 동시조를 읽노라면, 첨엔 마치 맑은 물에 비쳐진 제 얼굴 새삼스레 바라보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이윽고 고운 모래며 색깔 깨끗한 작은 돌멩이들이며 피라미, 가재, 민물새우... 햇살 반짝이며 흐르는 개울 그 물 속 세상이 환히 다 보이기 시작합니다. 참 놀라운 일입..
황간역 이야기 2013. 12. 31. 23:21
"시집 가지말고 기다려!" "아이고, 할아버지 땜에 내가 못살아..." 황간역 인근에 있는 한 올갱이해장국 식당 주인 아주머니에겐 오래 전부터 자주 오는, 농도 잘하시는 단골 할아버지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역장이 제복 갖춰 입고 와서 안내도 하고 큰절도 드리고 하는 걸 보고 여늬..
황간역 이야기 2013. 12. 23. 17:25
2013.12.15.(일) 오후 장귀순 시인 부부가 다녀간 지 한 시간 정도 지나고, 백수 정완영 시인께서 황간역에 오셨습니다. 시인의 따님이 운전을 해서 최정란 시인과 김영주 시인과 함께 모시고 온 것입니다. 어제 김천문화회관에서의 [백수 정완영 시와 노래의 밤]행사와 뒤풀이까지 한 터라, ..
황간역 이야기 2013. 12. 20. 20:36